IT산업 이끌 자바프로그래밍 인력 양성한다

IT산업 이끌 자바프로그래밍 인력 양성한다

국내 인터넷 환경이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바 개발자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능력 역시 요구되고 있다. 특히 IT기술이 모바일 환경으로까지 폭넓게 확장되면서 구글의 자바기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기술 습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기존 자바개발자의 역할을 보완하고 앱 개발에 대한 신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바개발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고용노동부 지정 IT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경영기술교육개발원교육센터’(대표 한광두)는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비 330만원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국비부담 교육과정으로 마련된 이 교육 과정은 자바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콘텐츠 구현과 웹이라는 특화된 환경 안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흐름, 그리고 자원관리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ramework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무 활용능력을 습득하는 한편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바 언어를 습득한 자바개발자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목표에 따라 트렌드에 밝고 실무에 능한 자바개발자를 지향하는 지망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직자, 미취업자, 졸업예정자, 야간대재학생, 사이버대재학생 등 자바개발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은 물론 실습실 무료 사용 등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간단한 프로그래밍 관련 필답/문답시험 등 선발 과정을 거친다.

교육 상세 내용을 보면 객체지향기반의 자바를 비롯해 오라클, MVC2기반의 JSP/SERVLET, 프레임워크, 웹표준, 안드로이드, 실무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Smart Device Application Programmer, 웹컴포넌트개발자, 자바기반 GUI 응용프로그램개발자, Network Programmer, Client/Server Programmer,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운영기술자, ERP/CRM/HRM Enterprise Solution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업의 각 분야에 배치돼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산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클라우드환경의 진화 속 자바안드로이드의 비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만큼 그에 걸맞은 자바개발자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우드환경의 자바안드로이드과정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이 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경영기술교육개발원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하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