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값, 어플로 평가한다

중고차 매매업자용 어플리케이션 내놔

SK엔카 중고차 값, 어플로 평가한다

SK엔카는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차를 사고 팔 때 사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진단팩’은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각 모델 별로 차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적정 시세에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를 통해 중고차 매매업자는 차를 매입할 때 더욱 정교하게 사고 진단을 할 수 있고,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사고여부를 안내할 수 있다.

진단 포인트 안내도 이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진단기초지식, 간략진단, 내장재 탈거, 하부진단 등을 포함한 전문가 수준의 ‘상세진단’, 매입과 판매 가격산정에 도움을 주는 ‘각 등급별 제원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세진단’에서는 부위에 따라 순정과 교환된 상태를 비교한 사진을 보여줘 매매업자가 보다 쉽게 사고를 구분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26개 모델 약 120개 등급의 사고 진단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국산차는 오는 9월 업데이트 된다. 또한 차 옵션만 보고 정확한 등급을 알 수 있는 ‘등급진단’ 콘텐츠가 올해 안에 추가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