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윤덕권)는 성능을 대폭 개선한 질량분석기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주력 제품은 애질런트 RapidFire 365를 장착한 고효율 질량분석 시스템이다. 애질런트 로봇 자동화 기술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 애질런트 질량분석기 모든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신 제품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동화된 질량분석을 위해 시료 전처리부터 분석 후 결과까지 일괄 처리된다. 이와 함께 무인상태로 최대 60시간까지 실험을 할 수 있고 최대 2만회까지 시료를 투입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21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질량분석학회 여름 학술 대회에서 공개된다. 애질런트는 학술대회 기간 중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 및 연구자들과 신기술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