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가 수원·시흥·안성·고양 등 4개 지역 초보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G-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G-창업 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과 공동창업실 입주, 사업화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은 물론 기술·경영 컨설팅과 1대1 창업멘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배 창업 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화비즈니스센터, 한경대학교, 브로멕스타워 등에서 공동창업 과정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4개 권역별 산업군을 고려해 특화창업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신청자 가운데 총 6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희진 경기도 기업지원1과장은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습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