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의 멀티미디어 PDF 뷰어 앱인 `ezPDF 리더`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니닥스는 일본의 최대 통신사인 NTT 도코모 월정액 서비스인 `스코토쿠`와 KDDI의 월정액 서비스인 `AU스마트패스`에 입점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산 애플리케이션이 일본의 대표적인 두 통신사에 서비스 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유니닥스의 `ezPDF 리더`는 PDF 전용 멀티미디어 뷰어 앱으로 2012년 구글플레이스토어의 `2012년 베스트 10앱`에 선정됐다. 누적 유료 다운로드수 120만건(2013년 6월 기준)에 달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밀리언셀러` 앱이다.
문서 열람시 실제 책을 읽는 듯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별도의 노트 프로그램을 열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자유로운 텍스트 입력과 필기가 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서식을 불러와 활용할 수 있고서명 후 파일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PDF뷰어 내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을 탑재해 단순 이미지 기반의 PDF 앱들과는 차별화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