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23일 한중일 조명 콘퍼런스

한국광기술원은 23일 제6차 한중일 조명콘퍼런스(CJK 2013·The 6th International Lighting Conference of China, Japan and Korea 2013)를 개최한다.

이번 조명컨퍼런스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의 주최로 열리며 최신 LED 조명과 조명 환경 기술 등 두 개 주제에 대해 3명의 기조 연설과 초청 강연, 엄격한 심사를 거친 30여편의 구두 발표 및 세 개의 포스터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중일 조명컨퍼런스는 2008년 중국 북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한·중·일 3국이 교대로 공동 개최하고 있는 LED조명 분야의 대표적 국제 포럼으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관련 기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박동욱 원장은 “LED 등 조명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적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조명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기술 전문성 제고 및 기술 사업화를 통한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한국광기술원은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의 국제 행사를 개최해 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광기술원은 2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장우진)와 국내 조명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MOU)`을 교환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