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서울 본사에서 아시아교류협회(회장 권오남)와 함께 `2013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짠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와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베트남 대학생 18명은 지난 3주간 CJ오쇼핑 베트남 SCJ와 국내 본사에서 한국 홈쇼핑 사업 전반을 교육 받았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졸업 후 베트남 SCJ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짠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베트남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글로벌 1위 홈쇼핑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