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는 `이미지코드를 이용한 광고의 차등적 요금정산 시스템 및 그 방법`의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광고에서 활용이 늘어난 QR코드나 바코드 스캔을 클릭으로 인식, 스캔 통계를 바탕으로 광고노출대비클릭률(CTR)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시중 어떤 QR코드 스캔 앱으로 스캔하더라도 몇 명이 QR코드를 스캔했는지 수치가 집계된다.
정확한 광고효과 통계 데이터를 근거로 과금할 수 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옥외광고 효과 등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CTR가 높아지면 광고 단가를 할인해주고, CTR가 낮아지면 광고단가를 높이는 기술이 구현됐다.
김연수 대표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광고물의 효과 측정이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