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한민국이 IT 세상의 중심이 됩니다`를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미래부는 세계 193개국 IT 분야 최고위 대표가 모이는 전권회의를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전권회의를 통해 ICT 최강국으로 재도약 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ITU전권회의준비기획단 팀장은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활용, 전권회의에 대한 이해 확대 뿐만 아니라 국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미래부는 지난 7월 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5건 중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를 모티브로 전문 업체가 슬로건 후보작을 추가로 개발한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미래부는 슬로건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발표한 전권회의 로고를 주요 메시지로 활용,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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