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지난 7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인피니티 브랜드 대표 차종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계산적인 유아독존 거대 쇼핑몰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과 죽을뻔한 사고를 당한 후 귀신을 보게 된 음침한 여직원 태공실(공효진 분)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다. 방영 첫 주부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드라마로서의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인피니티는 차 지원을 통해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주중원은 디젤 세단 인피니티 M30d를 탄다. 모델이자 가수인 태이령(김유리 분)은 G25스마트를 타며, 쇼핑몰 보안팀장 강우(서인국 분)의 차는 FX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매력에 꼭 들어맞는 차를 지원함으로써 인피니티 각 모델들이 지닌 다양한 매력이 안방까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차 지원을 통해 PPL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독고진 역),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송중기(강마루), `청담동 앨리스` 소이현(서윤주 역) 등 인기배우들의 차로 주목받으며 ‘모던하고 세련된 남성’ 또는 ‘품격 있고 개성있는 여성’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차로 입 소문을 탔다. 또한, PPL을 진행한 드라마 대부분이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달성하면서, 인피니티가 협찬하면 드라마가 히트한다는 행운의 전례를 만들어 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