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5차종 3500여대 리콜 실시

포드, 5차종 3500여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토러스, MKS, 퓨전, MKZ 등 승용자동차 5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이 회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2년1월9일에서 2013년3월22일 사이에 제작된 익스플로러, 토러스, MKS, 퓨전, MKZ 등 승용자동차 5차종 3,453대며, 사유는 연료펌프와 연료호스 연결부위 균열로 인해 연료가 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화재 위험성 발견돼서다. 또한 2012년11월29일에서 12월12일 사이에 만들어진 토러스, MKS 등 승용자동차 2차종 236대는 문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 어린이보호도어잠금장치가 해제돼 어린이 안전에 위험성이 발견됐다.

퓨전
퓨전

해당 차 소유자는 23일부터 포드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차 확인 후 개선된 연료펌프 또는 도어잠금장치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02-2216-11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