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이 세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36주차(9월 2~8일)에는 화이트 컬러와 블랙 컬러의 갤럭시노트3이 선적되며 이어 한달 뒤 혹은 43주차(10월 하순경)에는 핑크 컬러의 갤럭시노트3이 추가 공급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핑크컬러는 특정 지역에만 공급될 가능성도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4처럼 갤럭시노트3 핑크도 한국이나 타이완 등 특정 국가에만 단독 공급될 가능성이 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발표 일정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후 새 컬러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노트3는 9월 4일 언팩 이벤트에서 소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920×1080 해상도의 5.68인치 풀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혹은 옥타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3GB의 램, 32GB의 내장 스토리지(최소) 및 마이크로SD 슬롯, 1300만화소 카메라,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