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과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가 소상공인 사업자를 위한 3대 핵심 서비스인 `금융, 장부, 세무`를 통합한 소상공인 특화 사업지원서비스 `WIN-CMS 세무 지원`을 출시했다. 서비스는 계좌 통합관리, 이체, 집금, 세금 공과금 납부와 같은 필수 금융서비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 계산서 매입과 매출 내역을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 없이 간편한 조회만으로 모든 내역을 자동으로 장부를 만들어준다. 동시에 어려운 부가세 신고서까지 작성해 준다. 회계서비스는 물론이고 전담 세무사가 직접 장부 검토, 각종 세무 상담과 신고 대행까지 해주는 일체형 세무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아이퀘스트는 기업정보화 솔루션으로 유명한 `얼마에요`를 보급한 업체로 1996년부터 17년간 축적된 모든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WIN-CMS세무지원`에 있는 `소상공인세무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김순모 대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 자금관리서비스는 물론이고 세무신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세무신고 내역 등도 언제든지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쉽게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측은 “WIN-CMS서비스가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우리은행 모든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대상은 세무사에게 기장을 의뢰하는 소상공인 일반과세사업자가 해당되며 전담세무사를 통해 다양한 세무상담 등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