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와 한국폴리텍V대학, E2C가 지난달 개설한 `정보통신기기 조립 및 수리 과정` 교육생 전원이 IT분야 정규직으로 취업해 화제다.
이들은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으로 한국폴리텍V대학 산학협력단의 `정보통신기기 조립 및 수리 과정`에서 위탁 교육을 받은 여성 20명이다.
여성 전문 IT인력으로 양성된 교육생들은 23일부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인 E2C에서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광주여성발전센터와 한국폴리텍V대학 산학협력단은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첫 사업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황인숙 센터장은 “여성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의지와 지역 업체, 직업교육 기관의 기술이 결합해 상승 효과를 낸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등과 연계해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