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대표 노춘호)는 전기레인지로 가전 렌털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홈쿠첸은 자사의 IH(Induction Heating: 전자유도가열)기술을 집약한 전기렌지인 신제품 `하이브리드 렌지`를 이달 말에 출시하고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홈쿠첸 렌털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렌지를 월 4만4900원(36개월 기준)으로 빌려주고, 전문가의 정기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정기점검 서비스 항목으로는 접지 확인, 차단기 동작확인 등 전기 안전 점검, 제품 동작확인, 클리닝, 리홈쿠첸 밥솥 소유 시 밥솥 패킹 교환 등이다. 또 이사 등의 사유로 이전 설치가 필요할 경우, 2회 무상 이전 설치 서비스도 제공된다. 납부가 끝나면 제품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강태융 리홈쿠첸 리빙사업부 사업부장은 “신소비 트렌드인 렌털과 홈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리홈쿠첸 렌털 서비스로 전기레인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렌털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