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이엔지, 국민대에 다이몰라 교육센터 설립

3D 제품수명관리(PLM) & ICT 선도 기업인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는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연구소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이몰라(DYMOLA) 교육 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강대오 자동차공학연구소 대표, 허승진 국민대학교 교수,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몰라(DYMOLA) 교육 센터 설립 협약식에서 강대오 자동차공학연구소 대표, 허승진 국민대학교 교수,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솔리드이엔지 김형구 대표를 비롯한 국민대 허승진 교수, 자동차공학연구소 강대오 대표,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성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 MOU에는 다쏘시스템의 다이몰라(DYMOLA) 솔루션을 이용한 자동차 분야 첨단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다이몰라는 다쏘시스템의 시스템엔지니어링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기계, 전기·전자, 열·유체, 제어 시스템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향후 이들 세 기관은 국민대에 다이몰라 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다이몰라 솔루션의 모델리카(Modelica) 언어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20여개의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멀티-엔지니어링 시스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사장은 “지난 6월 이뤄진 브이이엔에스-국민대학교-자동차공학연구소-다쏘시스템-솔리드이엔지 5자 간 협약 실행을 위한 초석”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이 R&D 첨단 기술 및 산학과의 융합을 통해 발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