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막이 올랐다.
25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237대의 경주차가 참가하며 개막전부터 이어온 국내 최다 참가대수를 이어갔다.
총 5라운드로 치러지는 올 시즌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시리즈 포인트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RV/SUV부문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R300은 1위와 4위의 점수차가 5점에 불과해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 대회는 개조범위와 경기방식에 따라 승용부문 6개, RV부문 4개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차종은 현대 제네시스쿠페, 닛산 GT-R, BMW M3 등을 비롯, 기아 스포티지R, 현대 투싼ix, 쌍용 코란도C등 여러 SUV차종도 모습을 보였다.
영암(전남)=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