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가이드]성균관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8/26/469254_20130826145442_264_0002.jpg)
성균관대학교는 2014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7%인 2961명을 선발한다. 이 중 1125명을 수학능력시험 최저기준없이 뽑는다.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일반학생전형(논술) 선발을 확대하고 수능 이후 논술을 실시한다. 논술형 선발인원은 총 1315명이며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했다.
우선선발 수능 최저기준은 등급합 기준 또는 백분위합 기준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선택형 수능시험 변경에 따라 자연계 논술시험 선택형이 도입됐다.
수시 1차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인 △성균인재전형 △지역리더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이웃사랑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과학인재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 2차 모집은 일반학생전형으로 실시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수시 1차 성균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805명으로 지난해보다 50명 이상 늘었다. 이 전형은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면접평가없이 진행(스포츠과학과 제외)되며 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선택) 등 서류평가로 선발한다. 모집인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490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우선선발하며 일반선발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대폭 완화됐다.
특기자 전형에선 인문계(268명), 자연계(70명), 예체능계(55명)로 나눠 선발한다. 또 과학인재(196명), 일반학생(1315명) 전형을 실시한다.
추천서는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만 제출하고 특기자 전형, 과학인재 전형, 일반학생 전형(논술형) 지원자는 제출하지 않는다. 추천인은 반드시 지원자의 소속 고등학교 교사가 작성해야 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나 졸업한 지 오래된 경우 지원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육계 종사자가 작성할 수 있다. 단 가족, 학원 과외교사, 성균관대 재직자는 제외한다.
특기자전형, 과학인재 전형 증빙자료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은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활동서류는 제출 불가하다. 논술시험은 인문계 11월 9일, 자연계 11월 10일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4~6일(오후 6시)다.
자기소개서 등 증빙자료 입력은 9월 9일 밤 12시까지이며 추천서 입력과 서류제출은 9월 8~11일(오후 5시)까지다.
수시 2차 일반학생전형은 모집인원이 많고 논술시험도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형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논술 70%, 학생부 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학생부 각 50%씩으로 일반선발한다. 모집단위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고 우선선발에서는 등급 합 기준뿐 아니라 수학·영어영역 백분위 합 기준도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보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