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직접 기상캐스터가 돼 현지 날씨를 전달하는 모바일 SNS서비스가 등장한다.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날씨 SNS `할로우(Hallo)`를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할로우는 누구나 기상캐스터가 돼 전국의 실시간 날씨정보를 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날씨와 함께 직접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추천 음악이나 음식 여행지 등을 공유한다. 또 케이웨더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기존 케이웨더 웹페이지에서 제공되던 서비스와 호환성을 높이고 GPS 기능을 활용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할로우 서비스는 iOS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안드로이드OS용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식 사장은 “할로우 모바일 서비스로 실시간 날씨정보 공유가 편리해졌다”며 “앱 이용자끼리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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