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에 `LG소프트웨어랩` 문 열었다

LG소프트웨어랩이 UNIST 제2공학관에 문을 열었다.

UNIST는 28일 제2공학관에서 `LG 소프트웨어랩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LG소프트웨어랩은 UNIST가 LG전자의 산학협력 지원금으로 설립한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인프라다. LG전자와 UNIST의 산학협력 기술프로젝트 추진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무제 UNIST 총장(왼쪽 여섯 번째)과 민경오 LG전자 소프트웨어플랫폼 연구소장(〃 다섯 번째) 등이 LG소프트웨어랩 개소식 가졌다.
조무제 UNIST 총장(왼쪽 여섯 번째)과 민경오 LG전자 소프트웨어플랫폼 연구소장(〃 다섯 번째) 등이 LG소프트웨어랩 개소식 가졌다.

이와 관련 UNIST와 LG전자는 지난해 3월 `맞춤형 SW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MOU 교환 후 각종 산학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UNIST는 교육 과정에 LG전자가 필요로 하는 과목을 포함시켜 LG전자의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LG전자는 10여 명의 UNIST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해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