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국내 SW개발자·스타트업 지원에 박차

SAP코리아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 창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SAP코리아는 28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적인 기업용 SW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저변 확대, 국내 SW 개발자와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가 SW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가 SW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우리 에코시스템과 고객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프라 제공과 최신 기술 교육으로 국내 10만명 SW 개발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HANA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저렴하게 제공해 혁신적인 기술을 쉽게 이용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