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용 안드로이드 앱이 발견되면서 9월 4일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발표가 확정적이다. 애플 아이워치가 내년 하반기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삼성 갤럭시 기어는 이보다 빠른 발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갤럭시기어용 안드로이드 앱 ‘기어 매니저’ 화면을 소개했다. 원본은 트위터를 통해 모바일 부문 특종을 곧잘 선사하는 프리랜서 @evleaks(Evan Nelson Blass)가 제공한 것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기어 매니저는 갤럭시 기어와 함께 사용되는 공식 앱이다. 사용자들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이 앱을 설치, 사용해 갤럭시 기어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화면을 보면 갤럭시 기어의 모델명인 SM-V700이 있다. 메뉴에는 시계(클록), 마이 앱, 삼성 앱, 내 시계 찾기(Find my watch), 설정(Settings), 지원(Help)이 보이며 개인 환경을 설정하기 전에 스마트폰과 갤럭시 기어를 NFC로 자동 연동하거나 수동 블루투스 설정을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