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기술지원 서비스인 애플케어 직원들이 iOS 7 교육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둘째주까지 iOS 7 기능과 사용법에 통달할 것을 지시받아 9월 10일 이벤트에서 iOS 7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현지시각) 9to5맥은 다수의 애플케어 직원들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케어 서비스의 기술인력들은 iOS 7에서 달라진 점과 기능들에 대한 교육을 당일부터 시작했으며 9월 2주차까지는 iOS 7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iOS 7의 9월 10일 발표설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는 iOS 7이 9월 10일 아이폰 신제품들과 함께 발표된다는 설과, 10월 아이패드 신제품 이벤트에서 함께 발표된다는 설이 맞서고 있다.
또 9to5맥은 애플은 iOS 7 발표 시기에 맞춰 현재 파트타임 기술지원 직원들에게 전일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