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경 한양대학교 교수가 제26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김 신임 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와 미시간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입자수송해석 전문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와 KEDO 원자력안전자문그룹(NSAG) 부위원장, 원자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학회에서는 총무이사와 편집이사, 편집위원장, 부회장,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방사선방호학회연합(IRPA) 집행위원직을 맡고 있다. 수석부회장에는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