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광장시장에서 추석맞이 준비

조계륭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4일 광장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조계륭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4일 광장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4일 광장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무보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설·추석 등 명절마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무보는 2011년 7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고 온누리 상품권 구입 활성화, 각종 행사 시 필요한 물품과 식자재, 소모품 구매, 추석 제수용품 사내 공동구매 지원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무보 본사 및 국내 전 지사는 9일부터 5일간 전통시장에서 후원 물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 2000만원가량을 구매해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기관 등 16곳의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