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골프 프리미엄 모델 출시

폭스바겐, 7세대 골프 프리미엄 모델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7세대 신형 골프에 편의품목을 더한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했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Vienna)’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Singapore)’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돼 한층 높은 감성품질을 구현한 모델이라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폭스바겐, 7세대 골프 프리미엄 모델 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다.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Discover Pro)’ 가 장착됐고, 특히 내비게이션의 경우 계기판 중앙에 위치한 멀티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새 차는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 6단 DSG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32.6kg.m(1,750~3,000rpm)의 성능을 내며, 안전최고속도는 212km/h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8.6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16.7km.

이 회사 토마스 쿨 사장은 “ 7세대 신형 골프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부가세를 포함한 새 차의 가격은 3,690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