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발레리나, 新발끈녀? 신발끈女!

◇ ‘대학로 신발끈녀’ 동영상 ‘인기’ = 대학로에 설치된 한 무대 위에서 무용복을 입은 여성이 춤을 추는 내용인데, 사실 춤 실력보다는 뛰어난 외모와 준수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왜 UCC 제목이 ‘대학로 신발끈녀’인지, 또 무슨 이유로 대학로에 나와 춤을 추고 있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대학로 발레리나, 新발끈녀? 신발끈女!

인터넷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보면 대부분이 ‘완전 섹시하시네용 ㅎㅎ’, ‘살아있네’, ‘내가 원하던 몸매다’ 등 무용수의 외모와 몸매에 대한 발언과 ‘뭐 어쩌라는 거지’, ‘당신이 거기서 그러고 있는 이유는 뭐? 주목받고 싶은가??’, ‘의도가 뭔데?’와 같이 제목의 의미와 동영상의 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들이다.

◇ 묶지 않는 신발끈? = 발레리나가 일반적으로 신는 토슈즈가 아닌 오렌지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올록볼록한 신발끈이 달린 캐주얼 단화를 신고 있기 때문. 행사 관계자는 “신발끈을 자세히 보세요. 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발레리나 신발이 벗겨지지 않고 자유롭게 춤을 추는 게 신기하지요?”라고 전하면서 “묶지 않는 신발끈으로 표현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세히 보니 신발끈이 묶여있지 않았다.

축구 경기에서 시합 도중에 혼자서 축구화끈을 고쳐 매는 선수를 간혹 본다. 90분이라는 시간을 거의 뛰어 다녀야하는 입장이기에 분명 끈을 꽁꽁 챙겨 매고 나왔을 텐데도 활동을 하다보면 풀리는 것이 바로 신발끈이다.

◇ 日, 특허받은 신발끈 한국출시! = 바로 ‘캐터피런’이란 제품. 캐터피런(CaterpyRun)은 가전제품, 생활잡화, 공구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본의 트윈스社가 3년에 걸쳐 기획해서 개발한 신상품이다. 2012년 7월 특허출원하고 9월에 특허등록이 되었다. 2013년부터 일본 전국 스포츠용품 전문점, 신발 전문점, 백화점 등지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작은 신발끈 하나에 오랜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 만큼 제품의 기능과 특징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애벌레(Caterpillar)’라는 단어에서 상품명을 착안한 CaterpyRun은 나일론, 고무, 아세테이트가 주원료이다. 귀여운 애벌레를 연상케 하는 볼록한 모양의 혹이 신발끈 구멍에 걸려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신발을 신었을 때 “조여줄 곳은 조여주고 풀어줄 곳은 풀어주는” 뛰어난 신축성을 가졌기에 사용자에게 보다 좋은 착용감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strong>▲ 느슨하게 할 때는 느슨하게, 조여야 할 때 조이는 모순이 양립해야 좋은 신발끈이다.</strong>
<strong>▲ 느슨하게 할 때는 느슨하게, 조여야 할 때 조이는 모순이 양립해야 좋은 신발끈이다.</strong>

일본의 유명한 마라토너이자 ‘Club my☆star’ 러닝팀 대표인 이와모토 노부미(岩本能史)가 프로 어드바이저로 참여해서 개발한 상품이라서 더 믿음이 간다. 마라톤과 러닝을 위해 지금껏 수많은 신발과 신발끈을 사용해본 오랜 경험을 토대로 트레이닝 성과나 운동화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트레이닝 운동화끈은 조일 부분은 조여주고, 느슨할 부분은 느슨하게 하는 모순이 양립해야 하는데 그것을 실현한 것. 그래서 더 멀리, 더 오래, 더 편하게 그리고 굳은살이나 마찰 등의 트러블 없이 운동 및 걷기가 가능하다.

◇ 하나쯤 장만할 아이디어 상품! =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캐터피런 신발끈이지만 꽉 조이는 신발끈 때문에 항상 부상의 위험을 안고 사는 전문 스포츠인들, 자주 신발을 신고 벗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 풀려버린 신발끈을 다시 묶기 힘든 어린이나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히 추천할 만하다.

캐터피런(CaterpyRun)은 어른용 어린이용으로 75cm, 50cm 2종류가 있으며 각각 12가지 색상으로 총24종류다. 한 세트는 캐터피런 신발끈 2개, 캐터피런 스티커 1장,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strong>▲ 캐터피런은 다양한 색상으로 신발에 패션을 더했지만 노약자분들에게 권할 신발끈이다.</strong>
<strong>▲ 캐터피런은 다양한 색상으로 신발에 패션을 더했지만 노약자분들에게 권할 신발끈이다.</strong>

활동성과 안정성, 그리고 패션 감각까지 겸비한 묶지 않는 신발끈 캐터피런.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도 있고, 항상 스스로를 지탱하고 있느라 지친 신발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훌륭한 아이템을 하나쯤 장만해보는 것은 어떨까. 2013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된 캐터피런은 생활건강쇼핑몰 천년넷(대표 오태호) 웰피아닷컴(www.welpia.com)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묶지 않는 신발끈’ 자세히 알아보기

http://welpia.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20&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