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예술과 과학을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 용복합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대가대 디지털디자인과 4학년 이성택씨, 2학년 이옥규씨, 정상준씨로 구성된 `DD422`팀은 최근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2013 아티언스 아이디어 피플공모전`에서 `물은 푸른보석이다`라는 작품으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작품에서 프로젝션매핑, 사운드디자인, 센서테크놀로지 등을 이용해 물의 소중함을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관객 누구나 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준 디지털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분야간 융복합을 추구하는 대가대 디지털디자인과의 교육 방향과 우수성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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