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7·8월 수상작]메가투스 `메가웨어 스마트 인티그레이션`

메가투스(대표 조창협)는 미래 스마트 통합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메가웨어 스마트 인티그레이션(MSI)`을 출품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 비주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 가지로 요약된다. `스마트`는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라우팅·미디에이팅·오케스트레이팅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종전 국내외 미들웨어 제품이 대부분 세 가지 기능 중 하나만 갖췄던 한계를 극복했다.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

`비주얼`은 종전 제품과 달리 통합 연계 환경 구축 시 코딩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우스 드래그 앤드 드롭(Drag&Drop)과 속성 설정만으로 연계 통합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허브 앤드 스포크(Hub&Spoke)의 중앙집중 방식과 버스(Bus)의 분산 방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허브 앤드 버스(Hub&Bus) 기능을 뜻한다. 소비자 필요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는 통합 플랫폼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을 뜻한다.

MSI의 토폴로지 맵(Topology Map)에는 메가투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터 메가웨어 관리 프로토콜(IMMP)`을 적용했다. 로컬·리모트 영역의 모든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효과적인 데이터 흐름 제어로 손쉬운 통합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MSI는 HTML5 기반으로 비주얼 통합을 구현했으며,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과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의 모든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메가투스는 MSI가 APM과 BAM이 불가능한 모니터링 및 추적 기능까지 갖춘 SPM(Service Performance Management)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메가투스 관계자는 “MSI는 사용자 지향 그래픽 기반 운영·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와 기술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금융·공공 시장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모든 OS

▶스마트 통합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02)563-0117

[조창협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국내외 시스템 통합 연계를 살펴보면 라우터, 미디에이팅, 오케스트레이팅으로 나뉘는 통합 프로세스를 모두 포함하는 제품이 없다. 지능적으로 분리·조합도 불가능해 아직도 표준화된 통합보다는 개발자의 기술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사용자 기반의 표준화된 비주얼 통합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MSI를 개발하게 됐다. 또 기존 기술의 수용이 아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고, 어떤 시스템 환경에도 지능적 통합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요 기능 및 특징은.

▲`스마트 통합(Smart Integration)`이 첫 번째 특징이다.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고 지능화된 통합을 가능하게 해준다. 두 번째 특징인 `비주얼 통합(Visual Integration)`은 기존 제품과 달리 통합 연계 환경 구성 시 코딩 없이 구현 가능한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통합(Hybrid Integration)`은 기존 통합 방식인 허브 앤드 스포크의 중앙집중식과 버스의 분산 방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의미한다.

-국내외 주요 경쟁 제품과의 차별성은.

▲국내외 제품 중 유일하게 HTML5 기반의 비주얼 통합을 구현해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솔루션 전체 스택(Stack)과 레이어(Layer)는 통합 연계 인프라 구성에 필요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해 개발했다. 다양한 표준 기반의 기능을 제공해 호환성·확장성을 보장했다. 또 표준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시스템·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연계한다. IT 거버넌스 기반으로 전체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해 WAS나 시스템 환경에 상관없이 연계 구성 가능한 업계 유일의 제품이다.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는.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제품 스펙을 갖췄고, 다국어 지원이 기본 제공되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 에이전시 발굴 및 마케팅으로 실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금융과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연내 빅데이터 기반 연계 솔루션에 특화된 통합 모니터링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제품을 출시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의 전체 제품군을 완성하고 사업 다변화에 나선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