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웨어(대표 김광진)는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차세대 공학 소프트웨어(SW) `매쓰클라우드(MathCloud)`를 출품했다.
매쓰클라우드는 셈웨어가 자체 개발한 공학 SW 엔진인 `셈툴(CEMTool)`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웹 기반 공학계산 플랫폼이다. 이미 검증된 공학 SW 기술력에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공학 SW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매쓰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스마트기기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나 공학 계산이 가능하다. 행렬 연산을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해 자체언어인 `CEM` 기반(C언어와 유사)으로 개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운영, 유지보수 등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국내에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외산 제품인 `Matlab`과도 호환된다. 윈도,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한다.
주로 대학 및 교육·연구기관, 산업체 연구소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특징]
▶사용 기종 및 OS:윈도, 안드로이드, iOS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차세대 공학 소프트웨어
▶(02)875-8838
[김광진 대표 인터뷰]
“공학 SW를 누구든지 쉽고 편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김광진 셈웨어 대표는 공학 SW의 활성화를 위해 `매쓰클라우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본 기능에 무료화 정책을 추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매쓰클라우드는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공학 SW를 실행해 다방면의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이므로 앞으로 해외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셈웨어는 창립 이래 계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 대표는 “식물공장 제어 및 모니터링 SW를 개발 중이며,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라면서 “이외에 공학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공학용 SW를 출시할 예정으로 특히 국방 분야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