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광산업전시회]참가기관 소개-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원장 김권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광주시가 지방과학기술 진흥 및 지역 R&D지원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김권필 원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지역기초연구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권필 원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지역기초연구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요사업은 지역기초연구활성화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정주시설 지원, 정부 수탁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기초연구활성화사업은 크게 지방과학연구단지사업,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지방과학연구단지사업은 과학기술 교류협력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1단계 인프라 구축사업이 종료됐고, 현재 가교형 R&D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지원사업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준비중이다.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현신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간 공동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우수 사업팀을 선정해 기술개발과제 지원, 석박사 연구인력양성, 연구 기자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 R&D사업에 대한 조사, 기획과제 발굴, 평가관리, 성과확산에 땀을 쏟고 있다. 전국연구개발지원단 평가에서 센터는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광주지역에서 수행중인 8000여건의 R&D사업 DB를 구축해 정부 NTIS간 연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초연구활성화 사업과 함께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LINC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국제행사전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슨트 인력 23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과학기술인과 광주시민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게스트룸, 임대숙소, 국제회의장, 회의실, 접견실, 레스토랑, 편의점, 헬스,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산학연관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권필 원장은 “2단계 예타사업 및 국가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시설 이용실적이 20만명에 달하는 만큼 과학기술인을 위한 안정된 정주공간으로 활용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