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2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0/03/482981_20131003132900_171_0001.jpg)
LG전자는 자사 오븐으로 요리 실력을 뽐내는 `2013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5개국에서 이달 18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후, 오는 12월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최종 승자는 우승 트로피와 1만달러의 LG전자 제품구매 상품권을, 2·3위에게는 5000달러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사기준은 지역의 요리 문화 반영, 영양 균형, 요리의 미학적인 수준 및 완성된 요리의 맛 등이다.
예선전 심사는 LG전자 쿠킹랩 전문 평가단이 진행하며, 결선은 세계 조리사협회 회장 및 르꼬르동 블루 전문 쉐프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는 세계 유일의 아마추어 요리사 경연대회다. LG전자는 자사 광파오븐으로 지역 특화 요리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나누기`로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요리법을 공유한다. 또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누기`에도 동참한다. 홈페이지에 1개의 요리법이 등록될 때마다 LG전자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5달러를 기부한다. 페이스북에서 행사 홈페이지가 공유될 때마다 1달러를 추가로 기부한다.
권택률 LG전자 HA사업본부 전무는 “아마추어 요리사는 물론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며 “맛있는 요리를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광파오븐의 우수성을 알려 주방가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