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SIM을 장착한 갤럭시노트3이 포착됐다. 가장 먼저 중국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각) GSM아레나, 샘모바일 등은 베트남어 사이트(http://news.zing.vn/Galaxy-Note-3-hai-SIM-dau-tien-gia-gan-21-trieu-tai-Sai-Gon-post357799.html#category_featured.noibat)에 사진과 함께 올라온 듀얼SIM 갤럭시노트3을 소개했다.
듀얼SIM 갤럭시노트3은 인터내셔널 버전인 N9005 모델과 같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칩셋을 탑재했다. 이는 LTE를 지원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번에는 지역 락이 걸려 있지 않은 듯하다.
외신들에 따르면 듀얼SIM 갤럭시노트3의 가격은 735유로(한화 약 107만원)다. 단일SIM 모델의 가격이 700유로이기 때문에 이 가격은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삼성전자는 가격과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갤럭시노트3의 듀얼SIM 버전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없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