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깍아줘? 월마트서 아이폰5C 5만원

라디오샤크, 베스트바이, 월마트 50달러 기프트카드 제공 스마트폰 판촉전

애플로서는 파격적인 가격대에 판매하는 아이폰5C가 또 가격 할인된다. 미국에선 유통매장들이 이통사들과의 판매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반값 할인을 내걸었다.

또 깍아줘? 월마트서 아이폰5C 5만원

4일(현지시각) ABC뉴스, C넷,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월마트, 라디오샤크, 베스트바이 등 전자제품 전문 및 대형 할인유통업체들은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하면서 50달러 이상 할인된 가격에 아이폰5C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5C는 16GB 무약정 버전이 549달러이지만 2년 약정할 경우 99달러다. 유통업체의 할인으로 단 50달러, 우리 돈으로 5만원이면 살 수 있다.

먼저 베스트바이는 매장 방문 구매 고객에게 50달러어치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아이폰5C 구매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삼성 갤럭시S4에도 적용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에서 갤럭시S4는 199달러(2년 약정)에 판매되고 있다.

베스트바이의 판촉전에 라디오샤크도 대응했다. 라디오샤크는 이번 주말부터 11월 2일까지 50달러 기프트카드를 제공해 아이폰5C를 2년 약정시 49달러만 내면 된다.

월마트는 이미 할인 판매 중이다. C넷에 따르면 월마트에서는 이미 2년 약정 기준 아이폰5C를 79달러, 아이폰5S를 189달러라는 할인 가격에 판매해 왔다. 하지만 여기서 더욱 할인해 아이폰5C를 4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