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자대 배치 소식이 화제다. 송중기는 남은 군생활을 22사단 수색대대에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훈련병 송중기가 속한 22사단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가 22사단 수색대대로 전출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자세도 좋고 교육 성적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5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수색대대 배치를 위한 별도 교육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의 자대가 될 22사단 수색대대는 훈련 강도가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단 직할의 최전선 전방부대로, 전시 상황에서는 적진 깊숙이 투입돼 작전을 펼치는 임무를 맡는다.
송중기는 지난 8월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22사단에서 군사 훈련을 받아왔다. 오는 10일 신병 교육이 끝나면 후반기 교육과 저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15년 5월26일이다.
송중기의 수색대대 배치에 네티즌들은 걱정과 기대가 섞인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인터넷에선 “이제 진짜 사나이네” “수색대대 힘든데 어떡해” “얼굴 상할까 걱정된다” “상남자 돼서 오겠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