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한국전자전서 5개 신기술 전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13 한국전자전(KES 2013)`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ETRI가 소개하는 기술은 ▲OLED 조명 ▲차량 자동유도 및 주차 ▲건물에너지 소비진단 및 실시간 효율관리 ▲태양광 모듈단위 통신정보처리 ▲알아서 척척 설치되는 가전기술 등이다.

`OLED 조명`은 기존 광원보다 효율이 2배 이상 높은 원천기술로, 휘어지기도 하고 무선충전도 가능해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차량 자동유도 및 주차` 기술은 일명 `무인 발레파킹`으로 불리는 기술로,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 상황정보를 판단해 차량의 주행유도는 물론 주차까지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건물에너지 소비진단 및 실시간 효율관리` 기술은 건물설비의 운전 및 관리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설비효율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며, `태양광 모듈단위 통신정보 처리` 기술은 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의 모듈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밖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소프트웨어를 깔 필요없이 스마트 가전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알아서 척척 설치되는 가전` 기술을 일반에 선보인다.

전국팀/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