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 첨단 부품 전시

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7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Solutions for Smart World`를 이번 전시회 참가 컨셉으로 정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주력 핵심부품 등 총 20개 품목을 전시한다.

테마는 스마트모바일, 스마트라이프, 스마트컴포넌츠, ESL 체험으로 나뉜다. 스마트모바일존과 스마트라이프존에서는 각각 세계 최고성능 1300만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와 차세대 구동방식을 적용한 인버터모터(SRM)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컴포넌츠존은 외부전극 재료 개선으로 신뢰성과 기계적 충격을 강화시킨 `Soft Termination MLCC` 등을 준비했다. ESL 체험존은 마트처럼 간이매장을 꾸며 제품의 가격과 정보를 나타내는 전자가격표시기(ESL)을 시연한다.

삼성전기는 매년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기술력과 미래성장동력을 홍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투자 관련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