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일반산업단지 12곳의 분양률이 95.9%에 달하는 등 기업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12개의 지역 일반산업단지 가운데 매곡·중산·이화 등 9개 단지는 분양이 완료됐다. 나머지 3개 가운데 봉계·신일반 등 2개는 분양 중이고, 1개는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
이들 산업단지의 총 분양면적은 323만㎡로 이 중 309만9천㎡가 분양된 것이다.
분양한 업체는 320여 곳으로 투자유치 2조6000억원, 2만여 명의 고용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시 신호철 투자지원단 주무관은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분양률을 높였다"며 "앞으로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입주기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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