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육아용품을 무작위로 담아 제공하는 `마미박스`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핑거, 궁중비책, 아토베어, 피지오겔, 존슨즈베이비, 아토팜 등 1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마미박스는 11번가 출산·유아동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존슨즈베이비 탑투토워시` `그린핑거 촉촉바스` `프라젠트라 베이비 로션` 등 유아 스킨케어 상품과 `아토팜 세제` `피지오겔 크림` 등으로 구성했다. 8일 0시부터 선착순 600명에게 6900원에 판매한다.
미혼모를 위한 후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해당 고객 이름으로 1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다.
최소연 11번가 출산유아동 팀장은 “육아와 가사에 지친 주부 고객층을 위해 마미박스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합리적 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