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5개 대학 발명동아리에 3D 프린터 지원

특허청은 최근 제3의 산업 혁명으로 불리는 3D프린터를 전국 25개 대학 발명동아리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허청은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기자재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라 발명동아리에 3D 프린터를 지원해 발명 활동을 돕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명동아리의 우수한 발명은 대학창의발명대회로 참여를 유도해 지식재산권 출원·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창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 연말에는 성과가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해 지도교수와 함께 포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발명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www.unicrea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