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제35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올해 35회를 맞는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은 절전수기, UCC, 포스터·디자인, 웹툰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최종 응모 작품 1948편 중 총 88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한 웹툰 부문에서는 에너지낭비 가정에 에너지절약요원이 등장해 절약 실천 방법을 제시한 김태현씨의 `전기흡결귀 퇴치작전`이 대상을 차지했다. 실천스토리 부문에는 `에코맨과 그린걸` 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조기교육 콘텐츠를 제작한 초등학교 교사 이규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지며 상장 및 총 35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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