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국내외 사업 내실화 추진

한국동서발전은 투자심의 프로세스와 사후관리를 고도화한 `EWP(동서발전) 출자관리 모델 3.0`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EWP 출자관리 모델 3.0을 통해 동서발전은 투자사업 발굴 단계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전단계의 투자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또 투자사업 리스크 검증체계를 갖추고 투자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제고한다.

특히 투자심의과정과 투자사업의 생애 주기에 걸쳐 투자재원의 최적 배분을 기하고 투자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모니터링 강화키로 했다.

해외사업의 내실화 방안 도출을 위해 장주옥 사장이 해외사업소장 워크숍을 직접 주관, 주요 해외사업 내실화를 위한 방향과 목표 제시했다.

수익성이 검증되고 소규모 투자사업은 기존 조직에서 운영하되 대규모 운영사업은 신설 전담조직이 개발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관계자는 “내부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출자관리 체계와 해외사업 개발원칙을 개발, 투자 프로세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