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닥터 주원 ? 문채원 열애 고백이 화제다. KBS 2TV 드라마 굿닥터는 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7일 굿닥터 19회에서는 시온(주원 분)이 윤서(문채원 분)과의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극 중 윤서는 회시 자리에서 “저 요즘 남자 만납니다. 상대는 박시온”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동료들은 연애 상대가 박시온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야유를 보냈다. 이에 시온이 속 상한 듯 소주를 들이켰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회식 자리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계란 삶는 기계’도 눈길을 끌었다. 극중 시온이 윤서와 데이트를 즐기던 중 10초 만에 큐브를 맞춰 받아준 경품으로, BEM(Bulbed Egg Maker)라는, 실제 있는 기계다. 2006년 10월 영국에 사는 한 청년이 물 한 방울 없이 계란을 삶을 수 있게 발명했다.
한편 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굿닥터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은 소아외과 레지던트 1년차 ‘박시온’ 역할을 맡아 열연해왔다. 주원은 트위터에 “박시온 고마웠다. 너 때문에 정말 많이 배었어. 가슴에 구멍이 또 크게 뚫린다. 시온아…안녕, 오늘 굿닥터 마지막 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