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대표 정대선)는 육군 온나라시스템 전군 확산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육군본부와 각 군 사령부 일부만 온나라시스템을 이용하고 군단급 이하 부대는 국방전자결재체계를 사용, 시스템 이원화로 업무 연동이 안 돼 불편이 많았다.
이번 확산사업으로 행정절차 상 문제점을 해소하고 부대별 국방전자결재체계 사용에 따른 운용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군내외 기관과 문서 공유가 24시간 무중단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중화 했다. 특정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종속돼 있던 중앙형 온나라시스템을 국산과 외산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 개방형으로 전환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