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데이즈가 출시한 통합메시징전송 솔루션 `네오티엠티(NeoTMT)`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오데이즈(대표 김무성)가 출시한 `네오티엠티`는 알림을 받을 개인이 자신이 속한 대학이나 기관 앱을 설치해 푸시(Push)로 멀티메시지서비스(MMS) 형태의 알림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개인은 통신사를 통해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받아볼 수 있다.
`네오티엠티`를 구축한 대학이나 기관은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통신사 과금비용 없이 메시지 발송 및 수신확인이 가능하다. 메시지를 받는 입장에서 발송비용에 대한 부담이 전혀없다. 정기소식지와 같은 대량 콘텐츠는 대량메일로 발송 가능하다.
`네오티엠티`에 포함된 메일과 SM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은 네오데이즈가 지난 15년간 메시징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통해 축적한 기술이다. 이들 개별 제품은 이미 국내 대학과 공공기관 수백 곳에 구축돼 서비스되고 있어 검증된 상태다.
`네오티엠티`는 출시되자마자 대학과 공공기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일대학교가 지난 7월에 구축해 석 달째 활용 중이다. 동국대학교는 오는 11월 초부터 서울과 경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외 국내 4~5개 대학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은 경북지역 2~3개 지자체가 내년 1월에 `네오티엠티`를 구축하기로 하고 예산마련에 들어갔다.
김무성 사장은 “네오티엠티는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려는 욕구에 딱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네오데이즈가 개발한 웹메일과 스팸차단, 대량메일, SMS 등을 도입한 기관은 국토해양부와 삼성전자, 서울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200여곳에 달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