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집안일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집안 바닥 청소다. 먼지 청소는 물론 물걸레질까지 해야하니 힘이 두 배로 드는 것이 현실. 둘 중에 하나라도 남편이 해주는 가정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에서는 결국 주부가 밀고 닦고 쓸어야 깨끗한 집안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주부들의 고민에 맞춰 최근 청소기 트랜드도 계속 변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진공청소기부터해서 살균스팀청소기, 스스로 청소하는 로봇청소기에 이제는 물걸레질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청소기까지 등장했다.
실제 30평대의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양희모 주부는 "주변환경이 좋진 않아서 하루라도 청소를 하지 않으면 먼지가 뿌옇게 쌓여요. 진공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까지 하면 2시간 이상은 꼼짝을 못하죠."라며 "물걸레질을 하지 않으면 청소한 것 같지가 않아서 꼭 하긴 하는데 힘이 너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럼 먼지청소와 물걸레청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부들의 마음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낸 청소기가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됐다. 물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주인공은 바로 `청림아쿠아 물청소기`다.
청림아쿠아 물청소기(http://www.aquaclean.co.kr)는 물로 바닥을 씻어내면서 청소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을 사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또 바닥을 물로 한번 닦아주기 때문에 걸레질과 먼저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일단 먼지청소의 경우 물을 필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먼지봉투, 먼지필터 등 추가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물필터 위에 달린 스펀지 필터의 경우에도 가끔 물로 씻어주기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청림아쿠아 물청소기는 바닥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을 물을 이용해 가라앉힌 다음 헤파필터를 통해 한 번 더 공기를 걸러내는 구조다. 즉, 미세먼지 흡입 가능성을 더욱 낮출 수 있게 된 것. 즉, 물로 한번 필터링 한 공기를 다시 후면 헤파필터가 필터링을 해주기 때문에 더욱 깨끗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매번 깨끗한 물을 받아서 이용하기 때문에 걸레류처럼 오염될 걱정도 없다. 거기에 바닥청소는 물론 비온 뒤 더러워진 창틀이나 찌든 때도 물을 사용해서 깨끗히 닦아낸 후 청소기로 물을 빨아들이면 쉽게 창틀 청소도 할 수 있다.
주중에 먼지청소기로 사용하다가 일주일 1,2회 물청소를 돌리면 나쁜 먼지를 제대로 없앨 수 있다. 가격은 외산 물청소기의 4분의 1수준이지만 성능은 더 뛰어나다. 지난해 출시 이후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수만대가 팔린 히트상품이다.
기능과 가격 그리고 편리함까지 겸비한 청림아쿠아 물청소기로 집안 환경은 물론 가족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