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G페어에 창업보육센터 입주 공동전시관 개설

사진은 유한대 창업보육센터가 G페어 코리아에 개설한 공동전시관 모습.
사진은 유한대 창업보육센터가 G페어 코리아에 개설한 공동전시관 모습.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혁)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인 `2013 G페어(G-FAIR) 코리아`에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공동전시관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주요 업체를 보면 키오스크(KIOSK) 솔루션 전문기업인 키오스크코리아는 투명디스플레이·멀티비전을 선보였으며, 모바일 모듈 전문기업인 가리온테크는 디지털 비디오 방송(DVB) 모듈을 전시했다. 무선통신 및 바이크기업 브이플럭스는 바이크 관련 GPS속도계와 무선통신기기를 출품했다. 이밖에 리원은 가온 환기 냉방시스템, 에프알테크는 진동 클렌징 기기, 제이엔제이테크는 정전기를 방지하거나 제거해 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유한대 창업보육센터에는 17개 보육실을 갖췄다.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최대 2억원까지 입주업체를 지원한다. 윤여권 유한대 창업보육센터장은 “마케팅, 특허, 시제품 제작, 창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