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등 3개업체, 2013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데코리아제과와 아이쓰리시스템이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0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기업인,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83개 기업의 FTA 활용 성공 사례와 71건의 대학(원)생 FTA 활용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기업부문에서는 자사브랜드로 미국, EU 양대 수출시장 개척에 성공한 데코리아제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세계 7번째로 적외선 검출기를 개발, 올해 200만 달러 수출을 예상한 아이쓰리시스템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니프코코리아· 동하정밀이 각각 받았다.

대학생부문에서는 박지민씨(인하대) 등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발효시 베트남을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하는 FTA 활용 가상모델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