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이도큐먼트 재팬(eDocument JAPAN) 2013`에 참가해 자사 협업포털 솔루션 `케이큐브 콜래보레이션 스위트(KCUBE Collaboration Suite)`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래창조과학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과제로 개발됐다. 날리지큐브는 WBS 3차 프로젝트 사업 주관기업으로, 7개 다른 참여기업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했다.
케이큐브 콜래보레이션 스위트는 소셜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워크 빌더, 스페이스 빌더 기능을 이용해 업무 특성에 따라 빠르고 편리하게 협업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제공해 기업 환경에 적합한 기능 모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기업 간 협업공간을 가상으로 연결해 별도의 외부 서버에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 간 협업이 끝난 후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내부에 보존·공유할 수 있다.
강미정 날리지큐브 이사는 “자사 업무에 적합한 기능을 직접 설정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일본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