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대표 김중원)는 대규모 국제 수처리 전시회에 참가, 실시간 온라인 수질분석 장치 등 환경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8개국 980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했다.
농심NDS는 서울시립대와 공동 개발한 실시간 온라인 수질 분석장치와 스마트폰 수질측정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장치는 전기전도도 등 14개 수질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국내를 비롯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사용 중이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해외 환경사업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